GS25 / 오늘 한입, BIG SIZE 치즈불고기 버거! 두툼한 패티!

BIG SIZE 치즈 불고기 버거(Cheese Bulgogi Burger)

(주) 가온에프에스

2020/09/15 - [GS25] - GS25 / 더큰 참치마요네즈 삼각김밥, 만만한 녀석! / 편의점 삼각김밥을 만드는 회사와 동일 합니다.

구매일자 : 2020년 09월 11일

장소 : 창원시 성산구 gs편의점

금액 : 2,700원

무게, 열량(칼로리) : 약 219g (590 Kcal)

보관 : 냉장보관(0 ℃ ~ 5 ℃사이)

비고 : 맥도날드, 롯데리아보다 더 두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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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해진 두께! 하지만 아쉬운 패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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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햄버거를 먹고 싶을 땐, 주로 맥도날드를 자주 갑니다. 사실 버거킹을 더 좋아하지만, 가성비 때문에 맥날을 자주 가는 편이죠. 네, 돈만 많았다면 버거킹을 갔을 겁니다. 롯데리아는 중, 고등학생 이후로 안 간지 너무 오래돼서 맛이 기억이 나질 않네요. 그래도 행사가 있을 때면 몇 번 갔습니다. 롯데리아의 최애 음식은 양감! 양념감자를 추천해 드립니다.

 맘스터치도 괜찮습니다. 감자튀김이 매콤하게 나오기도 하고 치킨이 들어간 버거가 당길 때면 맥도날드의 상하이 버거보단 맘스터치의 싸이버거를 추천해 드립니다.

(맛에 대한 평가는 지극히 제 입맛, 개인적인 평가입니다)

 위의 프렌차이즈 매장 말고 수제 버거집도 가봤는데 맛은 수제가 최고입니다. 들어간 재료부터 향까지 완벽했습니다. 다만 가격만 빼고, 말이죠. 햄버거 세트 하나가 15,000원 정도 했었는데 조금 찝찝했습니다. 맛은 정말 맛있는데 햄버거를 만오천 원이나 죽고 먹는 게 조금 아까웠습니다. 한정식이나 삼겹살, 초밥 같은 걸 같은 돈으로 주고 먹었다면 아깝다는 생각이 안 들었을 텐데 말이죠.

(나이를 먹은 탓일까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편의점 치즈불고기 버거에 관해서 얘기하자면 평범합니다. 갑자기 햄버거가 너무 먹고 싶은데 배달시키기에는 최소주문금액 맞추기와 배달료가 아깝고, 그렇다고 매장에 가서 포장해 오기는 번거로울 때 사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편의점이 원래 그런 용도 아닐까요.

구성과 영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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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구성 

 빵, 로스트포크패티(돼지고기, 국내산), 양파, 참깨, 양상추, 오이피클, 가공치즈, 체다치즈드레싱 등

 햄버거에 들어가야 할 건 다 들어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모양을 내는 빵이며 패티, 양상추, 참깨 없는 것 없이 다 들어가 있지만, 딱 하나 빠진 게 있다면! 네 맛이 빠졌습니다. 기본 구성은 잘 채웠다곤 하나 전자레인지를 돌려도 아쉬움이 남습니다. 소스도 소스지만 패티(고기)의 문제가 가장 큰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렴한 편입니다. 롯데리아나 맥도날드, 버거킹 등의 프렌차이즈 버거 단품과 비교해 봤을 때 확실히 저렴합니다. 물론 불고기버거나 치즈버거가 2,000원인 것은 알고 있으나 1955, 빅맥, 상하이 등과 비교 했을 때의 차이입니다.

 영양 정보

 나트륨 1,175mg, 탄수화물 57g, 당류 13g, 지방 32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6g, 콜레스테롤 45mg, 단백질 19g

 정크푸드라고 하죠. 어릴 적 학교 선생님이 말하기를 패스트푸드와 같은 정크 푸드를 많이 먹으면 살도 찌고, 건강도 해치며 결과적으로 성장기인 너희들에게 절대 안 좋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확실히 영양 정보만 봐도 총열량, 칼로리에 비해 영양소는 단 몇 가지에 집중적인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골고루 섭취해야 하는 시기에 햄버거는 자주 먹어선 안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고기보단 야채의 비중이 높은 샌드위치는 어떨까요.

 이렇게 햄버거 리뷰를 쓰면서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햄버거와 샌드위치의 차이는 무엇일까 하고 말이죠. 용어의 기준마다 조금씩의 차이는 있겠지만 일단 햄버거와 샌드위치는 기원부터 다르며 미국에서는 샌드위치 종류 안에 햄버거가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뭐, 맨눈으로 보더라도 식빵과 버거번의 차이를 볼 수 있죠. 또 샌드위치는 대부분 차갑게 먹는 반면 햄버거는 따뜻하게 데워서 먹는 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