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 /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함께라면, 미니퍼스트 라면!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함께라면

#김밥과 함께 #도시락과 함께 #치킨과 함께(?)

유통 : (주)한국미니스톱 / 제조 : (주)삼양식품

구매일자 : 2020년 12월 15일

장소 : 창원시 성산구 미니스톱 편의점

금액 : 700원

무게, 열량(칼로리) : 약 65g (285 Kcal)

보관 : 실온보관

비고 : 미니스톱 PB 상품 미니퍼스트(MIN1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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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라면이랑 비슷한 느낌적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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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하게 미니스톱 PB 상품, 미니퍼스트라 얘기했지만, 아무런 특색 없는 보급형 라면입니다. 보급형인 만큼 가격도 꽤 저렴하게 700원입니다. 농심 육개장이나 김치 사발면에 비해서도 싼 데다가 즉석 미역국이나 북엇국, 계란국보다도 싼 가격입니다.

2020/09/18 - [편의점 공통] - 농심 / 김치 사발면, 추억은 곱고 맛은 여전하다.

 저 같은 경우는 밥을 먹을 때 국물이 없으면 잘 먹지 못합니다. 그 국물이 김치찌개, 된장찌개가 됐든 아니면 라면이 됐든 말이죠. 그마저도 없으면 물이랑 같이 먹기도 하는데 탄산음료나 주스 같은 것은 절대 같이 먹지 않습니다. 나름의 철학이랄까요. 음료수는 그 맛이 너무 강해서 밥이랑 같이 먹으면 식욕을 떨어트리더군요.

 다시 함께라면으로 돌아와서 얘기해 보자면 정말로 함께 먹기 위한 라면인 것 같습니다. 짜파게티나 불닭볶음면과 같이 라면 자체가 메인, 주 음식이 되기보다는 함께라면은 보조가 되는 음식이죠. 김밥이나 도시락과 같이 먹으면 먹을 만 합니다. 저처럼 국물이 없으면 허전하다 느끼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는 그런 라면입니다. 그래서 민생라면과도 비슷하다 느꼈습니다. 저번에 리뷰해 놓은 글의 사진만 보셔도 아시겠지만 빨간 스프를 제외하고는 정말로 들어간 재료가 없거든요.

2020/11/16 - [Emart24] - emart24 / 거품을 걷어내고 든든한 한 끼만 담은 민생라면, 그저 빨간 국물.

 끝으로 조리(요리)해 먹기에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라면 자체에 큰 맛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신라면에는 그 특유의 버섯 향이 있듯이 틈새라면, 진라면, 삼양라면, 너구리 등의 라면에 비해서 무 맛에 가깝습니다. 정말로 오리지널이라 할 수 있죠. 그래서 만약에 소시지 라면이나 계란, 대파, 콩나물 라면 등 자신만의 라면을 제조해서 먹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함께라면이 괜찮겠습니다. 라면 자체에 맛이 강하지 않아서 원재료의 맛이 더 빛날 것입니다.

(민생라면은 육개장 맛이 강해서 오리지널이라 하기 어렵겠습니다)

구성과 영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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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품 구성 

면

스프

 가격이 저렴한 것 치고는 부수 재료(청경채, 실당근, 대파 등)가 꽤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주의하셔야 할 것이 보통의 큰 컵라면 같은 경우에는 끓는 물 4분이지만, 작은 컵라면은 3분이라는 점 유의하셔야 합니다. 안 그럼 꼬들꼬들한 라면이 아니라 물을 잔뜩 흡수한 라면이 탄생할 수 있으니까요. 작은 컵 라면이 애초에 컵 자체도 작기 때문에 한 번 불어터지면 답도 없습니다. 

 영양 정보

 나트륨 1,300mg, 탄수화물 40g, 당류 3g, 지방 11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5g, 콜레스테롤 0mg, 단백질 6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