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 NEW 고진많 도시락, "2020년도 고진많 도시락과 전격 비교!"

 

NEW 고진많 도시락

(주)GFS

 

• 구매일자 : 2022년 07월 14일
• 장소 : 김해시 율하동 GS25 편의점
  
• 금액 : 4,700원
• 무게, 열량(칼로리) : 약 420g (690 Kcal)
• 보관 : 냉장보관( 0℃ ~ 5℃ 사이 )
• 비고 : 2020년 대비 200원 상승! 과연 구성은 어떻게 바뀌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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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너, 하나도 변하지 않았구나😂 추억의 고진많 도시락

 

2020.09.19 - [GS25] - GS25 / NEW 고기 진짜 많구나 도시락, 밥 반 고기 반!

※세부 비교를 원하시는 분들께서는 제가 일전에 고진많 도시락에 대해 리뷰를 남겼던 게시물을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최근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챙겨 먹는 직장인의 비율이 늘었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가 나날이 치솟는 물가 때문이라 합니다.

 

삼계탕 한 그릇에 16,000원인 것도 사실 부담이지만 김치찌개 백반, 두루치기 정식, 갈비탕 같이 가볍게 먹던 음식들도 이젠 기본 8,000원~10,000원 가까이합니다.

 

가성비 좋고 든든하다던 국밥 시장 부근이나 오래된 개인 사업장을 제외하곤 대부분 8,000원 이더군요.

  (머지않아 외식 한 끼 하려면 1인분 당 기본 1만 원인 시대가 코 앞까지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그 와중에 아직 가격을 방어하고 있는 추억의 도시락이 있어 이렇게 또 리뷰를 남깁니다. 바로 "고진많" 도시락입니다. 다들 먹어보진 않더라도 한 번쯤 들어보거나 편의점에서 보신 적이 있을 것입니다.

 

고진많 도시락은 도시락 계에서 가성비면 가성비, 구성이면 구성 모든 면에서 양호한 점수를 받아 편의점 도시락에 베스트셀러이지요. 실제로도 전국 GS 매장 도시락 판매량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번 2020년도 게시글에도 남겨 놓았던 내용인데 고기의 질이 확연히 떨어진다는 게 느껴집니다. 하물며 옛날 학창 시절 급식으로 먹던 불고기가 이거보단 더 맛있지 않았나 싶을 정도긴 해요. 그래도 가격이 4,700원이라는 게 모든 걸 용서하게 만듭니다.

 

P.S) 좀 더 높은 질의 고기 도시락을 먹고 싶으시다면 전 한솥의 돈치 고기고기 도시락을 추천합니다! 물론 가격은 5,800원으로 고진많 도시락보다 무려 1,100원이나 비쌉니다. 고기고기 도시락이 이 정도로 비싸진 않았는데 물가가 반영됐다는 게 확연히 드러나네요. 19~20년대만 하더라도 4천 원대 였는데 말이죠.

 

게다가 양도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엄청 풍부하기 때문에 한 판을 남김없이 다 먹었을 때, 여성분들께는 오히려 부담스러울 정도일 것 같네요. 

 

 

 

구성과 영양 정보

 

 상품 구성 

 

구성: 국산 쌀 밥과 7가지 반찬

대표성분

 - 주 메뉴: 한돈 후지 불고기, 양념 닭갈비, 분쇄가공육제품1(제육볶음), 분쇄가공육제품2(미니 돈까스), 가라아게, 계란말이, 김치, 

 - 부 재료: 양파, 대파, 당근, 마늘, 양배추, 

 - 소스류: 불고기 소스, 식초, 물엿, 후추

 

어떻게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는데, 구성은 하나도 변하지 않았네요. 물론 약간의 변화는 있습니다.

1) 소 불고기 -> 돼지 불고기

2) 닭강정 -> 가라아게

 

이거 말고도 돈 후지의 비율이 8.02%에서 8.73%으로 올랐다 등의 차이도 있겠지만, 이는 성분표에 적혀 있어서 그런가 보다 하지 실제로 "제육볶음의 양이 더 많아졌구나", "불고기의 양은 좀 줄어들었는걸?" 할 정도로 구별이 가진 않았습니다.

(그저 맛있게 먹을 뿐...)

 

 영양 정보

 

 나트륨 993mg, 탄수화물 89g, 당류 12g, 지방 26g, 트랜스지방 0g, 포화지방 5g, 콜레스테롤 114mg, 단백질 25g

 

 기타사항 

 

안심 뚜껑! 전자레인지 OK!

 - 매장용 1,000W: 1분 30초 ~ 2분

 - 가정용 700W: 2분 30초 ~ 3분

 

막상 위 시간만큼 전자레인지를 돌리면 용기나 반찬이나 모두 뜨거워서 잠깐 열기를 식혔다가 꺼내게 된다는...